Trip 36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가는 길, 주차, 분수, 근처 카페 추천

대구에 송해공원이 있다는 거 알고 있으신가요?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우리가 아는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을 위해 만든 공원이에요. 원래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송해공원이 조성된 건데 산책 가능한 둘레길, 전망대, 겨울에 볼 수 있는 얼음빙벽 등 다양하게 구경거리들이 있어 유명해지고 있어요.      송해공원 가는길과 주차   대구 송해공원 주차는 총 4군데가 있어요. 제1,2 주차장은 위 사진처럼 송해공원 입구 쪽에 위치하고 제3,4 주차장은 송해공원 입구와 반대편에 있어요. 제3, 4 주차장에서도 호수 한 바퀴를 도는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어 어디서 시작하든 상관이 없지만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가는길로 내비게이션에 [송해공원]이라고 검색한다면 보통 3, 4 주차장 쪽으로 ..

Trip 2025.01.10

대구 이찬원 카페,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 찬스

대구는 가볼 만한 곳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이번에 새롭게 다녀온 송해공원이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곳으로 넓은 호수와 데크길이 참 예쁜 곳이에요. 거기 근처에  연지담이라는 한식 맛집이 있어서 방문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가지 못했어요. 그 대신에 이찬원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 찬스에 다녀왔어요!    올라가는 계단부터 입구, 실내, 외부 모두 다 이찬원으로 꾸며져 있는 이찬원 카페. 예전 좋아하던 아이돌 생일 카페를 가 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본격적인 카페는 처음이라 낯설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웠고 어머니가 엄청 젊으셔서 놀랐던 기억 ㅎㅎ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 찬스는 이찬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카페에요. 저..

Trip 2025.01.09

부산 파티룸, 연산동 펀박스 토요일 데이타임 6시간 이용

연말에 급하게 찾았던 파티룸이에요. 성인 8명이 모임하고 있어서 다인원이 들어가기에 괜찮은 조건으로 찾았는데 역시나 다들 빨리 예약마감되어버려서 괜찮았던 곳들 다 튕기고 ㅠㅠㅠ 그나마 연산동에서 하나 찾았어요. 연산동 펀박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게 당구대, 노래방기계, 보드게임, 포토존까지 갖춰진 곳이었어요. 규모도 꽤 커서 맘에 들었어요.    6인용 테이블이 2개 붙여져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고 보드게임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제가 속해 있는 모임은 부부 및 커플로 이뤄져있고 다들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테이블이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이번 연말 모임의 주제는 빨,노,초,파,보 과자 1개씩 사오기! 겹쳐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겹치지 않았던 과자 더미들 ㅎㅎ     부산 파티룸 연산 펀박스 위치는..

Trip 2025.01.02

양산 카페, 통도사 순지 카페

추우면서도 따뜻한 날이라 드라이브할 겸 다녀온 양산 통도사 순지 카페예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시설도 엄청 깨끗하고 베이커리에 음료까지 모두 맛있어서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많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제주도 느낌이 확 느껴질 것 같아요.   순지 카페는 중앙에 커다란 연못같은 게 있고 그 안에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요. 저녁에 불이 켜지면 엄청 예쁘던데 저희는 낮에 방문해서 좀 밋밋한 느낌도 들었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내부에도 자리가 많아서 사람들이 몰려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오늘 갔을 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다들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오는지..    SNS에서는 젤라또 맛집으로 유명해요! 근데 젤라토는 못 먹고 그냥 아..

Trip 2024.11.24

기장에서 차크닉, 취사 불가 구역이 대부분!

요즘 차박과 차크닉이 많아진 만큼 취사 불가 구역도 늘어났어요. 차박이나 차크닉을 하는 분들이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도 해서 안 되는 곳들이 많아졌어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몇 군데는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없어요. 취사를 원하는 분들은 오토캠핑장을 예약해야 돼요!   이번에 다녀왔던 차크닉 장소도 작년에 왔을 땐 취사가 가능해서 라면 하나 끓여먹었는데 이제는 식사를 해결하고 오거나 포장해 와서 먹어야 했어요. 불편하긴 했지만 그만큼 거리가 깨끗해져서 좋긴 하더군요. 그때는 라면 끓여 먹으면서도 뭔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깔끔하게 식사하고 냄새나 쓰레기 없이 쉴 수 있어 편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취사 안 되는 것도 나름 좋은 듯해요...

Trip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