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무려 10년 전에 갔다 왔다는 말에 놀란 짝꿍이 급하게 잡은 여수 여행. 간단하게 1박 2일이었지만 여수는 당일치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이 더워 산책하기가 힘들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좀 선선한 날씨에 가야겠어요. 생각보다 여수는 걷는 곳이 많더라고요. 여행 떠나기 이틀 전에 잡은 여수 라마다호텔 디럭스더블룸. 1박에 62,000원으로 평일이라 저렴했던 것 같아요. 5성급 호텔에 짚라인, 수영장, 캠핑장, 카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곳이라 놀라웠던 호텔이었어요. 저희는 다른 걸 즐기지 못했지만 혹여 이 글을 보고 방문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 가지 즐겨보시길 바라요. 여수의 대표적인 엑스포와 포차를 즐길 분들은 라마다호텔에서 셔틀버스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