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33

양산 카페, 통도사 순지 카페

추우면서도 따뜻한 날이라 드라이브할 겸 다녀온 양산 통도사 순지 카페예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시설도 엄청 깨끗하고 베이커리에 음료까지 모두 맛있어서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많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제주도 느낌이 확 느껴질 것 같아요.   순지 카페는 중앙에 커다란 연못같은 게 있고 그 안에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요. 저녁에 불이 켜지면 엄청 예쁘던데 저희는 낮에 방문해서 좀 밋밋한 느낌도 들었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내부에도 자리가 많아서 사람들이 몰려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오늘 갔을 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다들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오는지..    SNS에서는 젤라또 맛집으로 유명해요! 근데 젤라토는 못 먹고 그냥 아..

Trip 2024.11.24

기장에서 차크닉, 취사 불가 구역이 대부분!

요즘 차박과 차크닉이 많아진 만큼 취사 불가 구역도 늘어났어요. 차박이나 차크닉을 하는 분들이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도 해서 안 되는 곳들이 많아졌어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몇 군데는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없어요. 취사를 원하는 분들은 오토캠핑장을 예약해야 돼요!   이번에 다녀왔던 차크닉 장소도 작년에 왔을 땐 취사가 가능해서 라면 하나 끓여먹었는데 이제는 식사를 해결하고 오거나 포장해 와서 먹어야 했어요. 불편하긴 했지만 그만큼 거리가 깨끗해져서 좋긴 하더군요. 그때는 라면 끓여 먹으면서도 뭔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깔끔하게 식사하고 냄새나 쓰레기 없이 쉴 수 있어 편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취사 안 되는 것도 나름 좋은 듯해요...

Trip 2024.11.19

여수 대형카페, 대표적인 오션뷰 돌산 [라피끄]

여수 대형카페들 주에 대표적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라피끄는 여수 예술랜드 안에 있는 카페예요. 여수 여행을 하는 분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형 규모의 카페인데요.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게 있어 다녀온 보람이 있었어요. 실내에서 해변가까지 나가는 길도 연결되어 있고 실내는 엘리베이터로 이동, 별관까지 있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었어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오전에 오픈런을 하던지 차라리 늦게 가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저희는 평일 오후에 도착했던터라 3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자리가 있었어요. 창가 자리는 전부 가득 차있었고 안쪽자리만 남아 먼저 자리를 잡았어요. 여수 대형 카페 라피끄는 예술랜드 쪽에서 바라봤을 때는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데 해변가로 나왔을 때 보면 엄청 크다는 걸 알 수 있..

Trip 2024.11.18

정관 신세계 아울렛, 확장 재오픈 주말 후기

정관 신세계 아울렛는 최근 확장 재오픈을 했어요. 여기를 자주 가던 분들은 공사하던 거 아실 텐데 저도 지나다니면서 몇 번 봤거든요. 공사하는 걸 모르고 한 달 전쯤 여기 왔을 때 식당이 없어서 기존 건물 2층 투썸플레이스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마시고 돌아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도 나름 생각하고 오픈런했는데 의미 없는 일이었죠. 이번에 정관 신세계 아울렛 확장 재오픈하고 나서 다녀온 주말 후기 알려드릴게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데 주말엔 얼마나 많을지 예상 가지 않았지만 오픈런은 괜찮겠지 싶어 다녀왔어요. 계획하고 방문하진 않았고 그냥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볼까, 싶어 출발하게 됐어요. 집에서 정관 신세계 아울렛까지는 거리가 제법 있어서 대략 1시간 10분 정도 걸려요. 네비에 찍으니 도착 시간이..

Trip 2024.11.16

부산아르떼뮤지엄 평일 오전 방문, 카페 가격, 주차 금액

7월 초 어느 날 sns에서 발견한 부산 아르떼뮤지엄! 익숙한 단어였길래 기억을 떠올려보니 3년 전 제주도에서 방문했던 곳이었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일반 팝업인 줄 알았는데 제주도는 아직 하고 있네요. 부산도 계속 진행할 수 있겠네요. 제주도에서 봤던 아르떼뮤지엄은 진짜 신기함이 가득했는데 3년이 지난 부산은 어떨지 궁금해서 사전예매를 했었어요. 제가 했던 부산 아르떼 뮤지엄 사전예매는 2인에 22,000원이었는데 아마 지금은 끝났을 거예요.    평일 오전에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갔는데 하필 아이들 방학 시즌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이 날 오전에 비가 엄청 왔어서 저희는 내일 가려다가 11시쯤 그쳤길래 방문했었거든요. 사람이 별로 없겠지? 라는 건 저희의 착각. 부산 아르떼 뮤지엄에 12시 30분쯤..

Trip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