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에 그렇게 다치고 나서, 4일 차 아침에 병원을 먼저 들렸어요. 그리고 안탈리아로 넘어가 하루 관광을 시작했는데요. 패키지여행에서 사고가 났어요. 저희 때문에 늦어져서 배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커피를 돌렸어요. 다들 괜찮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죄송한 마음에 드렸답니다. 그렇게 안탈리아로 가며 중간에 점심을 먹었어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빠질 수 없는 콜라까지 맛있게 먹었지요. 후식으로 수박도 나왔어요! 조금 짠맛도 느꼈지만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 나라에서는 이렇게 짠 음식을 먹는 게 당연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시원한 콜라를 먹고 싶었지만 얼음은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다 먹고 버스 타고 가며 봤던 풍경은 너무 좋았어요~ 맑은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대지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