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은 4박 5일 일정이라 아직 보여드릴 것들이 많이 있어요. 이제 2일차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센토사섬에서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을 보냈어요. 겁 많은 쫄보여서 이 시간을 제일 무서워 했는데 그 이유는 케이블카와 루지 때문이에요. 싱가포르 루지를 몇 번이나 검색했었는지.. 절레절레 ㅜ 센토사섬 남부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관광지로 개발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말레이아어로 내부에는 리조트와 모노레일, 워터파크 등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저희는 그 중에 루지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거에요. 처음 탔던 케이블카는 전혀 무섭지 않았고 8명 정도? 같이 탔던 것 같아요. 주변 구경하면서 갔더니 금방 들어가더라고요. 꽤나 먼 거리였는데 얘기하며 경관 보다가 시간이 훅~ 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