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야경 명소 하면 생각나는 곳은 보통 산단일 거예요. 차를 타고 드라이브로 다녀오면 좋지만 날이 좋을 땐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검색했던 종포해양공원! 여수 중심에 위치해서 어디서든 오고 가기 편했고 크루즈와 케이블카도 지나가는 곳이기에 인기가 많은 근린공원이었어요. 하멜전시관 근처로는 포차들이 줄지어져서 장범준 님이 몇 번이나 왔다는 가게도 있었어요.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걷기 좋았던 종포해양공원 ~ 여수해양공원 ~ 종화동방파제. 여수 해양공원 주차는 해양공원 노상 공영 주차장과 여수해양경찰서 중앙출장소 앞 쪽의 공간, 오고 가는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했어요. 저흰 저녁 10시쯤 가서 오고 가는 길가에 주차를 했더니 따로 주차요금은 없었는데 공영주차장은 듣기로는 하루 최대 5천원이라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