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생리가 3개월정도 나오지 않아 검사하러 갔다가 자궁내막이 두껍다고, 이상하다고 해서 받았던 조직검사에서 자궁내막증식증 단순을 받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프로베라정 3개월을 복용하고 4월에 다시 검사하게 된 후기에요. 다행히 검사에서 완치(?)로 나와서 이제는 약을 먹지 않아도 괜춘! 얼마전 생리를 했었는데 이게 평균인지 아닌지는 몇 번을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항생제 부작용은 제일 아래에 적어두었어요. 처음에는 덕천 미래로 병원에서 검사했고, 저랑 맞지 않아 연제일신병원으로 옮겼어요. 이 두 병원의 차이는 꽤나 컸어요. 똑같은 자궁경과 소파술인데 준비하는 게 차원이 달랐거든요. 일신병원에서 수면내시경을 단 10분이라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각종 검사를 해야 했어요. 이렇게까지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