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동유럽 패키지 여행의 첫 시작은 헝가리에서 비엔나로 넘어가는 일정이에요. 이 날 오전에 국경을 넘어 비엔나로 넘어가서 점심을 먹고 쇤부른 궁전과 벨베데레 궁전을 보고 슈테판 대성당 근처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저녁을 먹으면 하루가 끝나요. 비엔나의 명성이 자자하다 보니 기대가 컸고 아름다운 곳들을 볼 생각에 설레이기도 했어요. 패키지 여행을 다니면 꼭 필요한 게 수신기에요.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도 한 팀으로 다니기 때문에 인솔자나 가이드의 말이 들리지 않을 때가 많아요. 특히 박물관이나 궁전 같은 곳에 들어가서 큰 소리를 낼 수 없기에 수신기는 꼭 챙겨야 하는데요. 하나투어 측에서 1인으로 나눠주고 이어폰도 주지만 여행하는동안 끊어질 확률이 있어 이어폰과 수신기 충전기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