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일본 여행이 풀린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차차 그 기록을 적기로 하고 오늘은 오사카 여행 준비를 하면서 가져갔던 서류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본 여행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우선 3차 백신까지 맞았다면 백신접종증명서 영문과 비지트재팬웹 등록! 두 가지가 필수예요.
혹시나 백신 접종이 2차까지 되어있는 분이라면 안타깝게도 출국 72시간전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 양식이 일문으로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병원에서 검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정된 서류를 가져가서 적어달라고 하면 그에 대한 비용이 따로 들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갈 때 3차를 맞고 갔었어요. 그게 좀 더 빠를 것 같아서요.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정부24에 들어가셔야 해요. 가입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니 바로 접속해주세요! 그리고 검색에 "백신"이라고만 적어도 자동완성이 가능해요. 예방접종증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 두 가지를 찾으실 수 있는데 그 중에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으로 선택하세요.
본인인지 확인을 하고(다른 사람 것도 가능하기는 해요) 교부대상자에서 영문을 선택한 후 스크롤을 내리면 여권정보활용에 동의하라고 나와요. 이걸 체크하면 영문성명은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어요. 아무래도 여권과 이름이 달라지면 나중에 확인할 때 어려워지니까요.
다른 사람 증명서를 발급하려면 영문이름과 주민번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해요. 이게 달라지면 나중에 출국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신청인 관계에는 아빠, 엄마, 아이, 기타로 나누어지는데 어른이라면 본인 것을 발급하는 게 편할거예요. 신청인과 교부대상자의 관계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또 발급해야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스크롤을 내려 민원을 신청하면 인증하라고 뜨는데 공동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만약 없는 분이라면 요즘 간편인증이 좋아져서 그걸로 해도 돼죠. 저도 카카오톡인증을 선택했어요. 제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인증 두 번 하셔야 하니 귀찮아하지 마세요! 민원신청할 때 한 번, 나중에 문서출력할 때 한 번 더 해야해요.
인증하고 나면 서비스 신청내역과 함께 문서 출력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아까 말했듯이 인증을 한 번 더 해야해요. 공인인증서로 하면 처음 민원신청때만 하면 되지만 간편인증은 아무래도 본인 확인을 좀 더 까다롭게 하는 듯 하네요. 프린터기가 없어도 PDF로 저장하면 되니까 문서출력 눌러주시고요! 다음 화면에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PDF저장이 있으니 그걸로 선택하시면 발급 끝!
핸드폰에 PDF로 담아가서 보여줘도 괜찮았어요. 출국할 때 체크할 뿐 일본 입국할 때는 보여주지 않았거든요. 왜냐면 비지트재팬웹에 이미 등록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어요. 일본에서 한국 돌아올때에도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확인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랬네요. 발급 간단하게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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