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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Hong-Ma.25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홍콩 인천

by _Jiye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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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모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탑승했어요.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넓은 좌석으로 편하게 쉴 수 있다고 해서 너무 궁금했거든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정도면 여행 오고 가는 길이 불편하지 않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또 타고 싶네요!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가 다른 비행기의 이코노미보다 넓은 편이지만 거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더 넓어서 155cm인 저에겐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덩치가 있는 178cm의 신랑도 맘에 든다고 하니 굿~ 다리 받침까지 다 올려서 꿀잠 자고 일어나면 한국 도착이라 너무 좋았어요. 

 

 

 

좌석이 넓고 편하다는 점 외에는 이코노미랑 똑같아요. 아! 태블릿이라고 해야 하나, 화면도 조금 큰 편이에요. 영화 볼 때 다르게 느껴지긴 했으나 크게 와닿는 정도는 아니여서 상관없는 듯해요. 대신 이코노미는 3-3-3이지만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3-2 배열이에요. 창가자리에 우리 둘만 앉으니 그건 나름대로 좋았어요. 

 

 

 

이어폰은 헤드셋으로 주고 리모콘도 있어요! 집에 오는 길은 너무 피곤했던 일정 때문인지 밥 나올 때까지 헤드셋과 리모컨 잠깐 써보고 밥 먹고 바로 기절해서 사용기는 딱히 없어요. 

 

 

 

일반 이코노미는 도넛이랑 음료를 주지만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식사가 나와요! 비쥬얼은 그냥 그렇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기내식이 나쁘지 않은 듯!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행기표 가격에 모든 게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음번에 여행할 일 있다면 탈 거예요.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주황색 띠를 붙여주고 캐리어도 선입시켜줘서 빨리 찾을 수 있었어요. 홍콩으로 갈 때는 일반 이코노미 탑승하고 올 때는 프리미엄을 탔는데 역시 돈 조금 더 주고 타는 거 좋네요. 언젠가 다시 탑승할 일이 있길 바라며 홍콩 여행기 모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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