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이 될수록 점점 손가락에 수포가 생기고 간지럽다면 한포진을 의심해 보세요. 작은 물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졌을 때 토돌토돌함이 느껴지면서 피부가 붉게 벗겨지면 한포진이 확실해요. 이건 한 번 시작되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어도 연고를 발라도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돼요. 손이 아닌 발에도 생기는 피부질환! 저도 이미 걸렸지요. 한포진은 한 번 나타나면 정신없이 간지러워요. 처음엔 조그마하게 손가락 수포의 원형 알갱이였는데 어느샌가 정신 차려보면 피부가 벗겨져 진피가 보여 따끔거리는 통증도 느껴져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실제 써 본 한포진 연고의 후기도 같이 알려드리려고 해요. 한포진이 생기는 원인 제가 처음 한포진이 생긴 건 이사하면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