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44형, 소득 기준과 자산 기준

혼자 자취를 하거나 신혼집을 구할 때,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찾아보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오늘은 LH 청년 행복주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히 행복주택은 44형이 있는데 실제로는 13평 정도 된다고 해요. 소형평수는 혼자 살아야 할지, 둘이서 가능한지 혹은 아이가 있는데 괜찮을지 등등... 궁금하셨던 거 알려드릴게요!

 

 

아파트 이미지

 

 

 

행복주택이란?

 

한국 토지 주택공사(LH)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국가 재정을 지원받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도시와의 접근이 편한 곳에 위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특히 주변의 아파트나 빌라 등 매물 시세보다 적게는 60%, 많게는 80%로 저렴하게 나와요. 입주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신혼부부, 대학생, 직장인 등이 있고 특별 케이스로 주거 급여 수급 고령자로 한해 가능해요. 

 

 

기간 또한 서로 다르게 적용 돼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는 최대 6년까지 공급하고 신혼부부는 최소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해요.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도 가능한 이 행복주택은 처음에 나왔을 때에는 위치들이 좋지 못해 인기가 없었어요. 점진적으로 수요자들을 위해 위치 선정과 내부 구조를 바꾸며 많이 달라졌어요. 2022년 올해 13.6만호가 사업 승인을 예정받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꽤나 높은 편이죠.

 

 

 

 

 

 

 

 

행복주택 신청 조건

 

지역별로 행복주택 신청 시 공고문에 나와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으로만 보자면 소득과 자산으로 나누어져요. 대학 졸업 및 자퇴 시 2년 이내의 대학생과 일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사회 초년생 혹은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직장인만 가능해요.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 기간 7년 이내가 되어야 하고 자녀가 있다면 만6세 이하만 돼요. 자녀가 있다면 한 부모 가족도 포함되고 태아도 포함이 되니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특별 조건으로는 주거급여 수급자와 산업단지 근로자가 있어요. 주거급여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수급자가 가능하고 산업단지 내의 기업이나 기관, 경제 자유구역에 입주된 기업에서 재직중인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어요. 물론 근무예정자도 가능하고요. 

 

 

 

 

 

 

 

 

소득기 준과 자산 기준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해요. 신청자가 학생이라면 부모님 소득을 함께 계산해야 하고 신혼부부들이 맞벌이라면 120%로 완화 적용이 가능해요. 청년으로 본다면 본인 소득만으로 가능해요. 올해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은 321만원, 2인 가구 484만원, 3인 가구 642만원, 4인 가구 720만원.

 

자산의 경우는 가지고 있는 부동산과 자동차를 봐요. 무주택자이기 때문에 부동산에는 해당하지 않는 분들이 많겠지만 자동차는 다르므로 꼭 보셔야 하는 기준이에요. 총 자산 2억 9천만원과 자동차는 약 3,500만원 이하인 경우 가능해요. 입주자 신청 기간과 지역별로 다른 점들이 많으므로 공고문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행복주택 평수

 

행복주택 44형과 같은 평수들은 신청하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져요. 신청할 때 조건을 보면 22형부터 44형까지 나뉘는 경우가 있고 간혹 50형을 넘어가는 행복주택도 있어요. 그에 따라 청년 계층에 정해진 주택 타입과 신혼부부, 고령자 각각 정해져 있는 타입이 있어서 매번 다르게 적용돼요. 고양장항 행복주택의 경우 큰 평수에 속하는 56형이 신혼부부에게 돌아갔고 영광 단주의 경우 청년에게 22형, 고령자에게 26형을 신청할 수 있게 했어요.

 

 

 

 

 

 

 

너무 작은 경우는 사람들이 신청하지 않아 없어지는 추세긴 하지만 여전히 미임대로 남아있거나 작은 평수를 짓는 것으로 보아 수요맞춤형으로 발전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5곳 중에 한 집은 빈집이라는 타이틀처럼 좁은 공간에 살기란 쉽지 않은 선택일테니까요. 그래도 필요한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