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E.Europe.2024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무료 카드, 시간, 가격

_Jie 2024. 9. 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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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세 번째로 이용했던 마티나 라운지예요. 처음 이용했던 건 대한항공 라운지! 두 번째는 환승객들을 위한 환승 라운지! 마지막 마티나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고 일반과 골드로 나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던 곳은 일반 마티나 라운지로 골드를 입장하실 분들에겐 맞지 않는 정보예요. 뷔페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고 주류 제공 및 휴식 공간까지 가능한 곳으로 샤워는 따로 없어요. 대신 마티나 골드에는 샤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위치, 이용시간, 샤워 등

인천공항에는 다양한 라운지가 있어요. 이번 여행을 오고 가면서 대한항공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환승라운지 3곳을 이용하게 된 행운이 저에게 엄마 찬스로 대한항공, 농협 카드로 마니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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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환승라운지 정보, 샤워 가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들 중에 환승객들 혹은 일반 여행객들 출입이 가능한 환승라운지가 있어요. 동편과 서편 양쪽으로 상층에 있고 연두색 글씨로 적혀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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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2번 게이트 근처 상층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는 여러 종류의 카드로 입장이 가능해서 사람이 많은 편이었어요. 저희가 들어갔던 2시쯤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나올때 쯤인 5시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식사 종류가 많다는 것이었고 단점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거였어요.

 

 

 마티나 라운지 카드 및 가격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PP카드 본인 입장요금을 주고 들어오는 방법이 있어요. 실제로 저희 앞에 엄마 카드를 들고 와서 거절당하신 분이 있었어요. 본인만 가능해요! 마티나 라운지 가격은 성인 USD 39, 어린이 USD 17에요. 어린이 기준은 생후 36개월 ~ 만 10세 이전까지만 가능해요. PP카드는 워낙 다양해서 연회비나 실적을 채우는 게 부담스럽지 않은 카드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농협 체크카드를 사용했어요.

 

 

 

 

 

마티나 라운지 카드는 VISA,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신한, 현대, 하나, 우리, 국민, 삼성, 롯데, 농협, BC카드로 엄청 다양하게 있어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마티나 라운지인지 마티나 골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THE LOUNGE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본인 카드를 등록하면 체크가 가능해요. 저도 방문하기 전 미리 확인하고 왔어요. 

 

 

 

 

 마티나 라운지 내부, 이용시간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에요. 주방 마감 시각은 저녁 9시 30분이니 그 전에 들어오셔서 간단하게 식사하셔야 해요! 이용 시간은 최대 3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따로 검사는 하지 않지만 막상 있어보니 2시간 조금 넘으니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티나 라운지 내부에는 짐을 보관하는 락커룸과 급하게 필요할 때 요긴한 노트북이 마련되어 있어요. 노트북은 입구쪽에 있고 프린터는 데스크 쪽에 있어서 인쇄 후 데스크에 가서 얘기하면 전달 가능하다고 해요. 여행 다니다 보면 컴퓨터로 확인을 해야 할 때가 있고 프린터도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기억해 두셨다가 사용해 보세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는 좌석이 총 203석으로 되어있어요. 2인석과 4인석이 대부분인데 1인석도 있으니 좋아요. 요즘은 혼자 여행 다니는 분들이 많으니 조용하게 즐기기 좋은 곳! 안쪽으로는 가족들이 앉을 수 있는 4인 이상의 좌석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딱 4명이라 여기 앉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을 데려오는 부모님이 좌석이 편해서 그런지 여기 많이 오셨어요. 유모차도 편하게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 굿굿!

 

 

 마티나 라운지 식사 및 음료

 

마티나 라운지의 음식들은 워커힐 호텔의 품격 있는 느낌을 그대로 옮겨온 듯했어요. 애피타이저부터 즉석요리, 음료, 주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맛있어 보였어요. 계절과 식자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리필도 빨리 돼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어요. 종류는 일반 뷔페의 느낌이지만 맛은 좀 더 고급적인 느낌!

 

 

 

 

간단하게 먹는 시리얼은 물론 후식으로 디저트, 과일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식으면 맛이 없는 요리들은 뚜껑 덮어 유리로 확인이 가능하게 해 둔 점이 깨끗하게 좋았어요. 섹션별로 맘에 드는 음식을 가져와서 먹었더니 배도 적당히 부르고 하나씩 맛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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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 라운지는 사실 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들어오다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아져 음식이 빠지는 속도가 엄청났는데 그만큼 채워지니까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고기류보다는 신선한 야채나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베이커리류!!! 너무 맛있었어요. 디저트로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함이라 맘에 들었고 부드러운 식감과 강하지 않은 향이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 식빵만 구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ㅠ 베이커리류는 갓 나왔을 때의 따뜻함이 좋은데 말이죠.

 

 

 

 

 

마티나라운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던 코너 컵라면! 종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땐 진라면이랑 짜파게티뿐이었지만 다른 분들 포스팅 보니까 튀김우동, 오징어짬뽕 등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매콤하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진라면을 먹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는 신라면이 가장 좋거든요 ㅎㅎ

 

 

 

 

마티나 라운지에서 식사하다 보니 대한항공 라운지에 비해 조금은 시끄러운 분위기라 정신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면 자리도 여유롭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출국 당일날 여유 있게 공항 도착하셔서 라운지에서 쉬다가 가면 일정이 힘들지 않으니까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에는 생맥주랑 와인도 있었어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와인은 전용 냉장고가 따로 있어 꺼내서 컵에 따르면 돼요. 와인병은 자리로 가져갈 수 없으니 꼭 지켜주세요! 커피 머신도 RA인증을 받은 것으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우유스팀을 선택할 수 있어요. 직관적이어서 좋았고 얼음을 따로 가져와서 아이스로 마실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았네요.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는 직원분이 직접 치워주시지만 여기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어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그릇을 받고 있었어요. 제가 앉아있던 가족실 쪽까지는 오지 않아 직접 갖다 주러 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는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서빙 로봇 덕분에 빨리 접시를 치울 수 있었어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잘 확인하셔서 마티나 라운지 꼭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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