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한 바퀴 돌고 다녀온 차이나타운이에요. 주차는 차이나타운 내부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언덕길이 조금은 버겁지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한 공영주차장. 이번에 다녀왔을 때에도 희래객에서 먹고 왔어요. 처음 갔을 때 연경이 가장 유명해서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길어 포기하고 건너편 집을 갔거든요. 근데 저희 입맛에는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다녀올 때 또 먹고 왔어요.
처음 월미바다열차 탈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역시 몰려드는 사람들! 참고로 월미바다역이 여기 근처에 있어요. 포스팅 궁금하시면 [월미도 바다 열차, 예약부터 주차, 탑승 후기까지] 들어가보시면 알 수 있어요. 예전에 인천 놀러왔을 때에도 날씨가 흐렸는데 이번에도 날씨 운은 별로네요. 아쉬운 마음 ㅠ
이전에 왔을 때는 비가 애매하게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 진짜 관광지를 온 것 같았어요.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 사이로 맛있는 간식들도 보이고 가족들 나들이 온 것도 보이고~ 알고보니 오늘은 짜장면축제도 하더라고요. 솔직히 더워서 구경은 못했지만 한 걸음 멀리 떨어져서 봤을 땐 준비가 다양하게 되어 있었어요.
차이나타운 한 바퀴 돌며 구경하고 바로 희래객 들어가서 밥 먹었어요.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추천하는 희래객은 처음 갔을 땐 그냥 갔던 곳이라 이름도 모르고 갔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름을 알아왔어요. 쉽게 설명하면 메인 언덕길 따라 계속 올라와서 왼쪽으로 돌아서 보이는 첫 번째 가게에요. 연경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요.
희래객은 2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인데 저희는 두 번 다 1층에 앉았어요. 시간을 잘 맞춘 듯! 다 먹고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거든요.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희래객은 참고로 2층이 단체석으로 되어있어요~ 저희가 시킨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금액은 간짜장(9천원), 짜장면(7천원), 사천탕수육(2만6천원) 주문했어요. 원래는 탕수육 먹으려고 했는데 저번에 먹었으니 이번엔 새로운 메뉴로!
개인적으로 간짜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정확한 맛을 표현할 순 없지만, 간짜장은 면이 쫄깃하고 양념이 진한편이라 좋다고 했어요. 제가 먹었던 유니짜장은 양이 제법 되는 편이었고 고추가루 조금 뿌려서 먹었어요! 일반 중국집 음식과 비슷한 맛이었는데 탕수육은 조금 달랐어요. 이전에 먹었던 탕수육도 부드럽게 양념이 잘 베여있어 달달함이 느껴졌는데 이번 라조육은 똑같이 부드러웠고 매콤해서 일반 탕수육보다 짜장면과 잘 어울렸어요. 조합이 꽤나 괜찮았던 식사!
다음엔 제발 날씨 좀 좋을 때 오자며, 그 때에도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희래객 오자고 했어요~ 다른 곳으로 갈 생각 전혀 없음. 하지만 입맛은 개인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갈 일이 있고 딱히 정해둔 밥집이 없다면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다 먹고 배불러서 내려오는 길에 다트 한 판 하고, 키링 인형 하나 득템! ㅎㅎㅎㅎ 그리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메가커피에 사람이 많아 그냥 나왔다는 후기 ㅠㅠ 인천 여행기는 또 이어서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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